니 그림이 좋아~~


아이의 그림은 얼마나 보는이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지....

거침없이 머릿속 생각들을 뚝딱뚝딱 그려내는 재우가 신기했었다.
그런 재우의 그림이 너무 좋았었다.
그런데 레고 그림을 그리고 있는  재우를 옆에다 끼고 아빠가 이런 그림을 한번 그려봐...그러며 투시도를 그리는거다.
그걸 본 울 재우 갑자기 선 하나 그리는데 연필이 몇번을 움직인다.
그리고 자신감 없는 선들을 그려낸다.
그래서 재우의 귀에 대고 조그맣게 얘기해줬다.
"재우야 엄마는 그런그림 말고 니 그림이 너무 좋아~~~~"
"정말?"
씩 웃더니 다음장에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뭘 그리는지 평상시에는 뚝딱 그려내던 그림한장 그리는데 꽤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나온 그림 한장....^^

재우의 그림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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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키야 | 2008/03/24 09:07 | 재우이야기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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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osa at 2008/03/24 09:52
잘 보관 하세요..저는 서양의 아웃 사이드 작가들 그림 좋아해서 늘상 끼고 보는 책 속의 그림을 연상케 해 주는 그림이네요., 80세가 되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사람도 있고..배운다는건 일종의 예술활동에 장애를 가져다 주는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좋은 그림이 많아요..재우 역시 지금 가장 순수한 때가 아닐까 싶어요..우리 교육이 개성을 말살 시키는 것이라 여겨져서요..그래도 재우는 다를거예요..엄마의 감성이 있으니까요..
Commented by 담은 at 2008/06/25 08:28
랑쁘님~답글달러 왔다가 깜작 놀랐네요.내가 이글에 답글을 안달았던가?하며 말이죠~
이 그림 올려놓고 울 아들한테 유명한 화가아줌마가 재우 그림에 이런말을 해줬다고 말하며 좋아라 했었거든요^^ 칭찬 감사해요~~
Commented by orora at 2008/03/26 14:50
자기 생각을 그림으로표현하는걸 보는..뿌듯할거같습니다
구체적인 표현이 되는 아이의 그림..

..그 어린 시절이 갑자기 그립습니다.
Commented by 담은 at 2008/06/25 08:30
예..저는 그런 재우가 부럽답니다~
저도 어렸을때부터 그림 못그린다는 얘기는 안듣고 살았는데요...하지만 저는 울 아들처럼 머릿속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내지는 못했거든요. 그게 젤로 어려웠던것 같아요.차라리 보고 그리는 일에 남다를 재주가 있었던듯 하네요.
Commented by 라엘 at 2008/06/25 01:55
catail 이글루 타고 놀러왔어요. ^-^

재우군의 그림이 너무 예쁩니다. 선이 자신감 넘치고 밝고 힘있어 보여요. 어찌 보면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 같기도 하고... ^-^
Commented by 담은 at 2008/06/25 08:33
라엘님 반가와요~~자주 놀러와주세요~~~^^
재우군의 그림을 저도 많이 좋아라 한답니다~한동안 열심히도 그려댔는데 요즘은 좀 뜸하네요
칭찬 감사해요. 재우한테 말해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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