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우이야기- 그래 모두들 크고 있는것이야

방학동안 재우가 쑥 컸다고 뿌듯해하고 있었다.
4학년 되면서 새로 사귄 친구들 집에 데리고 왔을때도 그런 마음 충만했었는데...
재우 학교간 첫날 어느 자리에 앉았는냐도 관심거리중 하나였다.
3년내내 재우는 맨 앞자리에 앉고 있으니까...흑
며칠동안은 키순서로 앉지 않고 번호순서로 앉아서 뒤에서 두번째 앉는다고 했다.
그런데 어제 학교 다녀온 재우가 자리 바꿨단다.
맨 앞에 앉는다고...
그래서 물어봤지...
"재우야...재우앞에 몇명이나 있었어?"
"내가 세번째였어...."
흑...이럴수는 없는기다.....
재우가 크는동안 다른 아이들은 더 쑥쑥 크고 있었나보다
나 재우만할 땐 키걱정은 안했더랬는데...
6학년즈음엔 이제 키좀 그만컸으면 하는게 소원이었는데...
물론 그 소원 이루어져 중학교때 이후로 그다지 크지 않아 문제이긴하지만..그래도 지금도 작은키에는 안들어가는데....
울 아들 키는 간난쟁이때부터 두고두고 고민거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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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담은 | 2009/03/06 09:15 | 재우이야기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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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유레카 at 2009/03/06 09:41
울 딸램양은 맨뒤에 ..지금 너무 커서...이것도 걱정~이더군요..재우 운동도 많이 하고 ...많이 먹고....그런데 남자 아이는 중고생되니 다 커니 너무 심려 마세요^^
Commented by 너남아라 at 2009/03/06 10:08
아이들이 자라는거.. 비온뒤 죽순 자라듯한다는 할머니 말이 떠오르네요 .. ;;;;;;;
아마 타이밍이 달라서 그렇지 금새 몰라보게 크지 않을까 싶어요 ..^^
Commented by 랑쁘 at 2009/03/06 10:44
저도 그 말을 하고 싶었어요. 저는 초딩5학년때 모든것이 다 커버려서 그땐 장신에 글래머에 가슴을 펴지 못하고 다녔는데, 지금은 오히려 큰 사람 축에 끼지도 못합니다. 기다려 보세요..근데, 건강식으로 무조건 잘먹고 볼 일 이예요..아무래도 잘 먹는 애들이 잘 크더라구요..
Commented by 소소♪ at 2009/03/06 11:23
그래도 키는 꾸준하게 자란다니까..
재우키가 어느날 문득 확인해보니 껑충~자라나 있었음 좋겠다..

보니까 남자 아이들은 오랜시간 크지 않다가도..
중학교나 고등학교때도 짧은 시간에도 훌쩍~큰다더라구..

엄마, 아빠가 작은키가 아니니 이제 얼마 있다가는..
방할때 마다 쑥쑥~키가 컸다는 재우 이야기를 볼 수 있지 싶다..^^
Commented by 여행유전자 at 2009/03/11 06:00
어느해 방학때 갑자기 20cm가 자란 남동생이 있어요.
(특히 손발이 크면)
언젠가는 갑자기 자랄 수도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믿으세요~
Commented by 키덜트맘 at 2009/03/13 12:24
아직은 때가 아닌가봐요
재우가 훌쩍 커버릴 날이 곧 올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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